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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영업' 유비빔, 복귀 예고 "나 비빔대왕은 다시 돌아온다" [소셜in]

기사입력2025-01-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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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식당 불법 영업을 고백해 논란이 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자 비빔대왕 유비빔의 근황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비빔이 작성한 글이 퍼졌다.

유비빔은 "내가 패배했다고 악플러가 승리한 것은 아니다. 악플러가 찬란했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앞으로 100년도 넘게 걸릴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유비빔이 총, 칼, 대포보다 더 무서운 비빔철학을 심어놓았기 때문"이라며 "악플러들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같은 삶을 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악플러들의 본성은 착하고 위대했다. 하지만 돈, 명예, 시기, 질투의 교육으로 인해 노예로 전락했다"고 얘기했다.


유비빔은 "나 유비빔(비빔대왕)은 다시 돌아온다. 비빔 문자, 비빔 철학, 비빔 스토리의 가치로 화려하게 부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비빔은 과거 불법 영업으로 구속된 사실을 자백했다. 그는 지난 2003년부터 허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불법영업을 한 혐의(식품영업법 위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경됐다.

이와 관련해 유비빔은 "깊이 반성했고 이후 1년간 가계를 폐업했다. 그러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아내 명의로 공연전시한식체험장 사업자로 등록해 편법으로 얼마 전까지 영업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덧붙여 "이제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비빔현상을 연구하고, 비빔문자 대백과사전 집필에 전념하겠다"라며 "사죄하는 마음으로 제가 20년 동안 혼신을 다해 가꿔온 옛 비빔소리 공간은 모두를 위한 비빔 전시, 비빔 공연 장소로서 무료로 개방하고 한옥마을로 이전한 비빔소리에서는 합법적으로 최고의 재료로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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