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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 DJ 이현 "새벽 라디오 진행? 생활패턴 변화 NO"

기사입력2025-01-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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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현이 '친한친구' 새 DJ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사옥에서 MBC라디오 신규 DJ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의 진행자 윤상,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진행자 이상순,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의 진행자 이현과 각 프로그램 제작진 송명석, 황종현, 최지민 PD가 참석했다.

MBC K-POP 라디오 프로그램 '친한친구'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메인 DJ로 가수 이현을 선임하며 새롭게 단장했다. 이현에게는 이번이 첫 정식 DJ 도전으로, '친한친구 이현입니다'라는 타이틀 아래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청취자와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특히 K-POP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특유의 따뜻하고 진솔한 진행으로 K-POP 팬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중.

늦은 밤 DJ로 나서는 데 부담은 없었는지 묻는 질문에 이현은 "생활 패턴은 딱히 변한 게 없다. 원래 작업할 때 오후 4시에 회사에 나오고 집에 들어가면 새벽 5시다. 그 생활패턴이 지겨워서 아침형 인간이 되려고 했는데, 이 DJ하는 바람에 다시 새벽형 인간이 됐다. 이게 훨씬 더 익숙하다"고 말했다.


'친한 친구' PD는 이현의 섭외 이유를 밝혔다. "'친한 친구'는 K팝 아이돌이 와서 무엇이든 얘기하고 공감하고 느끼는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그런 프로그램을 꾸리는 데 있어서 이현 디제이가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며 "어떨 때는 무서운 선생님 혹은 동네 바보형 같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또 방탄소년단이 연습생 시절부터 세계 최고, 정상에 오를 때까지 옆에서 지켜 본 아티스트다. 어떤 고민이 있는 아이돌이 와도 공감하고 고민하고 같이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MBC라디오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와 '친한친구 방송반'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미니(mini)'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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