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마시멜로 쿠키'와 '티라미수 케이크'는 '낙인'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단단하고 힘 있는 발성으로 판정단의 마음속에 파고든 '마시멜로 쿠키'와 담백하고 진한 목소리 '티라미수 케이크'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마시멜로 쿠키'였다. 이에 '티라미수 케이크'는 'II Mondo'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셰프 권성준이었다.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은 식당 예약이 어렵다는 말에 "스무 명만 예약이 가능한데 제일 많았을 땐 12만 명이 동시 접속했다"고 하며 "원래도 예약을 많이 받진 않았는데 이제는 하루 여섯 분만 모신다.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약을 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원래 예능 욕심이 없어 다 거절했는데 '복면가왕'이 저희 아버지의 최애 프로그램이다.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다 보셨다. 연락이 왔을 때 자신이 없어서 못하겠다고 했는데 우연히 아버지께 전화를 했는데 '복면가왕'을 보고 계시다더라.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릴 마음으로 출연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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