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서현, '김딱딱' 김정현 사과 논란에 "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

기사입력2025-01-12 14:5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배우 김정현이 6년 만에 사과의 뜻을 전한 가운데 서현이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서현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이다. 오늘도 이 말을 되새기며 하루를 가치있게 마무리하자. 우리 모두 늘 고맙고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11일 방송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KBS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로 최우수상을 받은 김정현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연기를 다시는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여러 이유도 있었고 스스로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하며 "진정한 감사는 과거 반성 없인 이뤄질 수 없다. 한때 굉장히 못된 행동과 해서는 안 되는 행동으로 많은 분께 상처를 주고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자리에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사죄를 드렸다고 해서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물론 용서를 바라지도 않겠다. 하지만 제 삶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정이라 생각했다"고 사과했다.

김정현이 언급한 못된 행동과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은 6년 전 MBC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불거진 태도 논란으로 당시 여주인공이었던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는가 하면 딱딱한 태도와 무표정한 얼굴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고 드라마 막바지엔 건강 이상을 이유로 중도 하차했다.


이후 2021년 김정현이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에게 '이성에게 최대한 딱딱하게 대하라'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김정현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시간'에서 중도 하차를 하는 모든 과정, 제작발표회에서의 제 행동은 잘못된 것이다. 이로 인해 상처받으신 서현 배우님을 비롯해 당시 함께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정현의 행동이 여전히 상대방에게 배려가 없는 언행이라며 비판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 iMBC연예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