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레이디제인은 자신의 SNS에 “저희에게 드디어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몇 달 전 시험관 시술을 알린 이후로 많은 분이 근황을 궁금해하셨는데,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느라 이제야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네요”라고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무려 쌍둥이예요. 처음엔 덜컥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제 운명을 받아들이고(?) 감사히 잘 품고 있답니다”라며 임신에 관한 꿀팁을 요청했다.
레이디제인의 임신 발표에 개그맨 김영희가 “둥이들~ 이모가 너무너무 환영해! 이모가 입을 꾹 닫고 대대적으로 축하할 날만 기다렸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신봉선은 “축하해 ~~~ 레제야!!!”, 박소영은 “우리 쌍둥이들 사랑해요”, 가수 나비는 “건강하게 출산하자!” 등의 축하를 쏟아냈다.
또한, 레이디제인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임신 소식을 전하며 남편인 배우 임현태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지난 2016년 한 프로그램을 통해 10살 연하인 임현태를 처음 만났다. 임현태의 적극적인 구애로 7년간 교제했으며 2023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다음은 레이디제인 SNS 글 전문
여러분, 저희에게 드디어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
몇 달 전 시험관 시술을 알린 이후로 많은 분이 근황을 궁금해하셨는데,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느라 이제야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네요!
게다가 무려 쌍둥이예요. 처음엔 덜컥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제 운명을 받아들이고(?) 감사히 잘 품고 있답니다 ㅎㅎ 그래서 그런지 이제 12주가 막 지났음에도 입덧에 붓기에 컨디션이 말이 아니네요. 급 약속 취소도 양해해 준 지인들에게 다시금 감사드리면서… 이 시기를 무사히 보낸 선배님들 꿀팁이 있다면 부디 전수해 주세요 :)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레이디제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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