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223회에서는 극단적 공격성을 보이며 은둔에 들어간 중1 아들이 속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금쪽이는 오은영 박사를 만난 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스스로 양치질하고 샤워 후 빨랫감도 세탁기 앞에 직접 갖다 놓은 것. 금쪽이의 변화에 패널들이 박수를 보내며 감동했다. 엄마는 “옷을 가져다 놓은 건 처음이다. 근데 씻었단 걸 생각 못했다”라며 금쪽이가 바라는 칭찬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쪽이는 “절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힘들었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엄마한테 진심이 담긴 칭찬을 받고 싶다”라고 한 후,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 엄마, 아빠랑 꼭 나갈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머리도 자르고 말끔해진 그는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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