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쌍쌍파티로 꾸며져 스타 부부들과 오는 4월 12일 결혼을 앞둔 가수 박현호, 은가은 예비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가은 박현호는 "상견례는 했느냐"는 질문에 "아직이다. 각자 부모님께 인사는 드렸다"라고 답했다.
박현호는 "저희 부모님은 저보다 은가은을 더 좋아한다. 애교에 이미 푹 빠지셨다. 그래서 질투가 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은가은 역시 "저희 어머니도 박현호가 무슨 말만 하면 그렇게 좋아하신다"라며 "저보다 전화 더 많이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또 박현호는 "고마운 사람이 있다. 저희에게 사회도 봐주고 축가도 봐준다고 한 (이) 찬원 씨에게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은가은은 "혼수도 해준다고 하더라. 계속 가지고 싶은 거 보내라고 하는데, 제가 고가 가구를 말하니까 해준다고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끝으로 은가은은 올해 소원에 대해 "사실 아기 생각도 있었는데 그냥 지금처럼 좋은 부부로 살고 싶다"라며 "잔소리 안 하는 부부가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해 12월 21일 방송된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아침마당'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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