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목) 방송된 MBN ‘특종세상’ 669회에서는 개그맨 안상태, 아이돌 출신 오지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오지민은 공사 현장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며 “일한 지 2년 됐다. 집 근처 페인트 가게에 찾아가서 일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라며 페인트 기술자가 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그는 ‘판타지 짐승돌’ 그룹 BTL로 지난 2014년 5월에 데뷔해 2년 정도 활동했다며 “잘될 거라고만 생각했던 아이돌도 엎어지고”라며 앞으로의 삶에 두려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후 군대에 간 오지민은 현재의 아내를 만나 제대 두 달 전 아이가 생겼다고 말했다. 오지민은 “내 꿈은 끝났다고 생각했다”라며 당시 심정을 고백한 후,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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