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목)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94회에서 박원숙, 혜은이가 제주도에서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여에스더는 제주 대저택의 창고를 소개하며 “이 집에 처음 왔을 때 혜걸 씨가 인터넷 쇼핑 주문만 200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앉아서 택배 상자 열다가 치질 생겨서 수술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혜걸은 “뭘 그런 이야기까지 해”라며 당황했다.
홍혜걸은 여에스더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여에스더는 타고난 기질이 우울하다며 “난치성 우울증”이라고 병명을 밝혔다.
한편,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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