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JK김동욱은 "아무리 악플 써봐야 삼촌은 너희의 지적 수준이 떨어지는 댓글을 보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강서구 쪽에서도 공연 와 달라고 요청하시고, 여기저기서 응원한다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주시는데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콘서트를 통해서 JK 김동욱이 소문이 아닌 왜 전설인지를 증명해 드리겠다"라며 "너희들도 오면 삼촌이 CD도 주고 음악으로 계몽도 시켜줄게. 꼭 악플 달았었다고 얘기해 줘!"라고 강조했다.
또한 JK김동욱은 "42.4 퍼센트, 아무리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다 해도 데이터를 거스를 순 없다. 대한민국은 분명 50&가 넘는 애국자들로 가득 차 있다"라고 얘기했다.
덧붙여 "지금도 열심히 고군분투하는 2030. 우리 어르신들. 심지어 외국에 사는 교포들까지도 나라 걱정에 앞다퉈 귀국하는 상황!"이라면서 "이래서 나라 지키는 맛이 나는 거 아닐까 싶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 노래는 예전에 발매했던 싱글 '파이트(Fight)'"라며 "방송을 타기 힘들었던 곡이지만 지금 이 시기에 적합한 곡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올려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JK김동욱은 오는 25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서구민과 함께 하는 신년음악회'에 참석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공연을 진행하면 시위를 벌이겠다'는 협박성 메일이 들어와 취소된 것.
앞서 JK김동욱은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일', '공수처는 누구냐'라는 글을 올리며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여왔다.
주최 측인 대구 서구 문화회관은 안전사고를 대비해 JK김동욱의 출연을 취소, 현재 다른 가수를 섭외 중이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JK김동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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