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사옥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연출 김형민·극본 이서윤·기획 장재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세영, 나인우, 최민수, 김태형과 최희진, 김형민 PD가 참석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돌아온 MBC 흥행무패 이세영(지강희 역)과 떠오르는 여심 저격수 나인우(천연수 역)가 첫사랑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김태형은 지강희와 함께 하나읍에서 모텔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영앤리치 사업가 금석경 역을 맡았다.
이날 김태형은 이세영과의 연기 호흡을 묻는 질문에 "MBC 공주님과 함께 호흡한 덕을 봐서, 'MBC 왕자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현장에 나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세영과는) 개인적으로도 친한 친구여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친하면 볼 수 있는 모습은, 일하면서 볼 수 있지 않나. 확실히 경력도 많아서, 로코퀸이 될 수 있구나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오는 1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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