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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눈 가졌다"(모텔 캘리포니아)

기사입력2025-01-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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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인우의 캐스팅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사옥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연출 김형민·극본 이서윤·기획 장재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세영, 나인우, 최민수, 김태형과 최희진, 김형민 PD가 참석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돌아온 MBC 흥행무패 이세영(지강희 역)과 떠오르는 여심 저격수 나인우(천연수 역)가 첫사랑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나인우는 극 중 하나읍의 대동물 수의사이자 12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강희로 인해 송두리째 뒤바뀌게 된 천연수를 연기한다.


이날 김형민 PD는 배우들을 섭외한 이유를 이야기했다. 이세영에 대해선 "우선 이세영 배우님은 대선배님이시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확한 연기 해낸다. 그것도 있지만 이세영이 갖고 있는 다른 매력을 발굴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현장에서도 세영 씨와 치열하게 토론하면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우 씨와는 눈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눈을 갖고 계신다. 특수 분장하면 눈만 남잖아. 그래서 인우 씨의 눈이 정말 중요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최민수 선배님은, 어느날 '몸이 안좋다'고 하시고는 하루종일 기타를 치셨다. 먼지도 많은 곳에서 기타치면서 노래 부르면서 너무 아름다워서 씬으로 만들어서 찍고 있다. 그 안에서 살아날 수 있었다. 선배님께 죄송하지만 사고뭉치 아빠를 선배님 말고는 누가 할 수 있겠나"고 웃었다.

2025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오는 1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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