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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노출신 촬영 때 '나가 달라'는 공지에도 스태프 아무도 안 나가" (돌싱포맨)

기사입력2025-01-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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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가 전직 에로배우 역할을 맡았을 당시를 떠올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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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이미도와 김지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미도는 "제가 광주 출신인데 고등학교 때 연극반을 하면서 전국 청소년 연극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고 하며 "데뷔한 후 맡았던 역할 중 사람 이름이 없었다. '마더'에서는 흉터 역이었고 다른 작품에서도 주꾸미, 날라리 이런 이름이었다. 연기한 직업군도 많다. 전직 에로배우, 핸드볼 선수, 은퇴한 가수 등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임원희가 "전직 에로배우는 어떻게 연기하냐"고 묻자 이미도는 "영화 '레드카펫'에서 현역에서 은퇴했지만 후배들을 양성하는 전직 에로배우 역을 맡았다. 다른 배우 노출신을 촬영할 때 '노출로 인해 예민할 수 있는 촬영이니 주요 스태프만 남고 나가라'는 공지가 있었는데 아무도 안 나가더라. 그래서 감독님이 하나씩 차출해서 '너는 나가 이XX야'라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한편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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