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iMBC연예 보도를 통해 유승호와 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졌다. 서류상 오는 3월이 양측의 계약 종료 시점이다. 원만한 논의 끝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한 상황.
YG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유승호 배우와의 전속계약이 오는 3월부로 종료된다"고 알렸다.
유승호는 지난 2022년 3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3년 만의 각자의 길을 가게 된 것이다.
지난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한 유승호. 그가 어릴 적 출연한 영화 '집으로...'는 범국민적 사랑을 받았고, 유승호를 아역 스타로 만들어줬다. 이후 '마음이...', '4교시 추리영역', '블라인드',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 '특송'부터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공부의 신', '욕망의 불꽃', '무사 백동수', '리멤버 - 아들의 전쟁', '군주 - 가면의 주인', '로봇이 아니야', '복수가 돌아왔다', '메모리스트',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잠적', '거래'까지 수많은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유승호다.
최근 데뷔 후 첫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원:밀레니엄이 다가온다'에 도전하며 한계 없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FA대어 유승호가 추후 어떠한 행보를 펼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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