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JK김동욱은 자신의 SNS에 "새해부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며 "1월 25일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이 취소됐다. 공연 측에서는 내 출연을 반대하는 외부 민원 때문이라는 안전상의 이유를 전달했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공연에 오시는 분들의 민원이 아닌, '공연을 진행할 경우 시위를 하겠다'느니 협박의 의도로 민원을 넣은 외부 몇몇 사람들의 터무니없는 선동에 취소가 되었다"며 "대구에서 몇 년만의 공연으로 일주일 전부터 듀엣곡 연습도 강행하고 있었는데 아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선 소송해야 된다느니 여러 얘기들을 하시지만, 그것보단 공론화해서 다시는 계약 상의 위반이 아닌 몇몇 선동자들의 의견으로 다수의 뜻이 무너지는 사태가 재발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외부 몇몇 선동꾼들의 '시위를 하겠다'는 협박으로 (공연이) 취소됐다. 소수 선동의 협박으로 인해 다수의 의견이 꺾이는 일이 없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JK김동욱은 SNS를 통해 여러 차례 윤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왔다. 최근에는 SNS에 태극기 사진을 올리며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윤 대통령 지지율이 40%를 돌파했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에 "이건 하늘의 뜻이 아닌, 자유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염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JK김동욱은 캐나다 국적 보유자로, 지난 2002년 가수로 데뷔해 '나는 가수다' 등에 출연했다.
[이하 JK김동욱 입장 전문.]
새해부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1월 25일에 있을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이 취소되었습니다. 공연 측에서는 제 출연을 반대하는 외부 민원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를 전달했습니다.
공연 오시는 분들의 민원이 아닌 공연을 진행할 경우 시위를 하겠다느니 협박의 의도로 민원을 넣은 외부 몇몇 사람들의 터무니없는 선동에 취소가 되었습니다.
대구에서 몇 년 만의 공연으로 일주일 전부터 듀엣곡 연습도 강행하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주변에선 소송해야 된다느니 여러 얘기들을 하시지만 그것보단 공론화해서 다시는 계약상의 위반이 아닌 몇몇 선동자들의 의견으로 다수의 뜻이 무너지는 사태가 재발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남깁니다.
그날 오시는 팬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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