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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후, '2024 MBC 연기대상' 생애 첫 수상 "떨림 잊지 않을 것"

기사입력2025-01-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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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지후가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5일(일)에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 문지후가 드라마 '세 번째 결혼'의 백상철 역으로 일일·단막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문지후는 깔끔한 블랙 슈트로 특유의 댄디하고 젠틀한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동안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진심이 닿다', '저글러스' 등을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던 문지후는 지난해 MBC에서 방영된 '세 번째 결혼'을 통해 제대로 연기 포텐을 터뜨리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던 바. 특히 아내의 친구와 불륜을 저지르는 최악의 하남자 백상철 역의 얄밉고 속물적인 면모를 실감 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역대급 빌런 캐릭터라 해도 과언이 아닌 백상철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깔을 더해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문지후가 앞으로 보여줄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문지후는 “저에겐 첫 시상식이었는데 뜻깊은 자리에서 귀중한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영광인 순간이었다”라며 감격스러운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 번째 결혼'은 저에게 로또 같은 작품이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분들 덕분에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세 번째 결혼' 팀과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도 이 떨림을 잊지 않고 계속 꿈을 이뤄 나가기 위해 열심히, 또 재미있게 연기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모두가 마음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앞으로의 각오와 함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덧붙였다.


한편, 배우 문지후는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팬덤 플랫폼 '프롬' 서비스를 오픈했고,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의 일본 방영에 맞춰 일본 공식 팬클럽도 오픈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새로운 작품을 통해 선보일 배우 문지후의 성장과 행보에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하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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