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대상자 근무지와 거주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CCTV 자료 등을 확보했다. 출퇴근 시간 및 근무 이탈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CCTV 등 자료에 대한) 분석이 끝나면 소환해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디스패치는 대체복무 중인 송민호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최소 10차례 이상 근무지인 서울 마포구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출근하지 않았다며 부실 복무 의혹을 제기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송민호와 함께 근무한 사회복무요원 동료들의 증언까지 나왔다.
이와 관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복무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라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반박한 상황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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