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 기준, 박성훈의 SNS 팔로워 수는 227.6만이다. 음란물을 '빛삭'했던 지난해 12월 30일 184만 명에서 약 43만 명이 급증한 것.
박성훈은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서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조현주 역을 맡아 활약했다.
'오징어 게임2' 공개 4일 뒤 박성훈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AV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올리자마자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와 관련해 박성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성훈이 (SNS를 통해) 많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받고 있는데 이를 확인하다 실수로 업로드가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박성훈 본인도 매우 놀랐다"라며 "이 시국에 이런 실수를 하게 돼 너무 죄송해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징어 게임2'를 선보인 박성훈의 차기작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다. 이 작품은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사극으로,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폭군으로 평가받는 왕과 얽히는 이야기를 다룬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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