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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차주영 "원경왕후 일대기를 그려야 한다면 내가"

기사입력2025-01-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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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주영이 '원경'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들려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오전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연출 김상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차주영, 이현욱이 참석했다.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차주영은 극 중 원경 역을 맡았다. 왕이 된 방원(이현욱)과 끊임없는 갈등을 겪지만, 단 한 번도 타협하거나 꺾이지 않는 인물이다.

원경은 뛰어난 정치 감각을 갖고 있으며, 이후 태종 이방원이 왕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큰 결단을 내려, 그가 조선의 기틀을 다지도록 돕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차주영은 "이런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다"라며 "늘 사극을 해보고 싶었고 연기 도전을 하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대본을 봤을 때 이야기가 소설적으로 잘 써져 있다고 느꼈다"면서 "이 여인의 일대기를 누군가가 그려야 한다면 내가 그려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원경'은 6일 오후 2시 티빙에서 1,2화가 선공개되며, 저녁 8시 50분 tvN에서 1화가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tvN,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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