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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 투병' 초아, 2세 염원 "올해 느낌 왔다! 아자아자"

기사입력2025-01-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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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투병을 고백한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본명 허민진)가 2세를 향한 간절한 염원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초아는 지난 1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팔로워들과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을 진행했다.

초아는 "올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일이 뭐예요? 크고 작은 거 상관 없이 아무거나 다 좋아요"라고 물었고, 이에 한 팔로워는 "건강한 아기의 엄마가 되고 싶어요.. 넘 힘드네요.. 제발!!"이라는 글을 보냈다.

이에 초아는 "우리 같이 건강한 아기의 엄마가 될 거예요. 꼭!"이라고 말하며 힘을 불어 넣었다.

또 다른 팔로워가 "5년째 난임이라 올해는 꼭 가장 먼저 임신이 하고 싶어요!! 할 수 있다 아자아자!!"라고 하자, 초아 역시 "올해 느낌 왔다!! 할 수 있다 아자아자!!!"라고 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앞서 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암은 많은 것을 가져가기도 했지만 삶의 방향에 큰 깨달음과 가르침을 줬고, 전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꼭 예쁜 아이를 만나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완치도 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께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2년 7월 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초아는 2021년 12월 25일,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초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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