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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전신마비 후 두려웠는데"…아내 송지은과 여행 중 눈물 [소셜in]

기사입력2025-01-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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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박위가 아내 송지은과의 미국 여행 중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송지은과의 미국 여행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송지은과 카메라 앞에 나란히 앉은 박위는 돌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다치고 나서 여행하는 게 되게 두려웠다. 화장실 때문이다. 배리어 프리 화장실이 많이 없다. 여기는 배리어프리다. 샤워도 턱 없이 할 수 있다"며 현재 투숙하고 있는 미국 호텔 화장실을 돌아봤다.

이에 송지은은 눈물을 흘리는 박위를 달랬고, 박위는 "그냥 감격스러워서 그런 것 같다. 지금 이 순간순간이 기적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실패는 없는 것 같다. 삶을 살아가는 과정일 뿐이지, 내가 전신마비 됐을 때 휠체어도 처음에 혼자 이렇게 탈거라고 상상도 못했다"고 묵묵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유튜브 위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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