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김신영은 "신디(김신영 애칭), 형부랑 언니네가 떡집을 하는데 오늘이 대목이라 이따 일 끝나고 가서 몇 시간 도와주기로 했다. 신디는 무슨 떡 좋아하냐"라는 청취자 댓글을 읽었다.
이에 김신영은 "나는 쑥개떡 좋아한다. 예전에는 '난 다 좋아한다'라고 했는데 의외로 내가 개피떡, 꿀떡 이런 걸 잘 안 먹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김신영은 "안 그래도 24일쯤 떡이 너무 먹고 싶더라. 흑임자떡이"라며 "떡을 사다가 '곧 있으면 새해니까 그때는 무조건 떡국 떡이 없다'해서 미리 사놨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떡 이야기 중 "꿀은 안 찍어 먹냐"라는 청취자 물음에 김신영은 "내가 꿀 알레르기가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계속해서 김신영은 "그래서 프로폴리스 그것도 안되고 가루로 만드는 화분도 못 먹고 꿀은 아예 못 먹는다"라며 "나는 그냥 안 찍어 먹고 흑임자, 인절미에 김치 아니면 물김치 먹는다"라고 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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