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ENA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 3회에서는 강수현(고현정)과 유진우(려운)이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현(고현정)의 집에서 생활하며 데뷔를 준비하게 된 연습생 유진우(려운). 강수현은 그가 집에 온 첫날 "너는 네 미래가 보이냐?"고 물었다. 유진우는 심드렁하게 "그런 거 봐서 뭐하냐"고 했다.
강수현은 "스타의 탄생 과정을 지켜보는 즐거움, 내가 뽑은 아이가 성장하는 걸 보는 성취감. 사람들은 될 거 같은 아이를 밀어준다. 그러니까 너도, 지금부터라도 네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라"고 조언했다.
강수현이 나간 사이 그는 벽에 기대 "미래 같은 소리 하네"라고 궁시렁거렸고, 금방 문이 열리며 강수현이 "잘자라"고 말해 유진우는 바짝 굳었다.
이튿날 유진우는 심준석(윤상현)과 한 식탁에서 밥을 먹었고, 심준석은 자신을 유능한 프로듀서지 않냐면서 유진우를 부탁한다고 말한 아내 강수현의 말을 떠올리다가 골이 난 듯 벌떡 일어나 방으로 들어갔다.
한편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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