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이 제주항공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신디(김신영). '안녕하세요'라는 말 참 그 인사가 쉽지 않은 하루하루다"라는 청취자 사연을 읽었다.
이에 김신영은 "무거운 마음으로 일상을 맞이한 분들이 많을 텐데, 그 어느 때보다 서로의 온기가 필요한 나날들이다. 곁에 있는 사람들을 잘 다독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신영은 "정말 오프닝 그대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가 쉽지 않다. '정희'에서는 늘 당차게 시작했었는데 '안녕하세요'라는 말이 올해는 입을 떼기 어려운 말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있었다"라며 "다시는 일어나야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이 일어났다"라고 언급했다.
계속해서 김신영은 "정말 많은 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뉴스에 귀를 기울였을 거 같은데 정말 온마음을 다해서 온 힘을 다해서 희생자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정말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라며 애도했다.
마지막으로 김신영은 "마음과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다. 한마디 한마디 서로에게 더 위로가 되는 하루였으면 좋겠다. 온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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