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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전' 최우진, 지상파 데뷔작부터 잇단 호평 "뜰 것 같아"

기사입력2024-12-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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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이 첫 지상파 데뷔작에서 특급 반전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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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9·10회에서는 최우진이 맡은 박도재가 신일 애육원 실종 아동의 쌍둥이 동생임이 드러났다.

특히, 박도재는 자신의 형을 해친 백사언(유연석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최측근이 됐으나, 납치범(박재윤 분)이 진짜 백사언임을 알게 된다. 박도재는 삼자대면 자리에서 납치범이 백사언에게 휘두르는 칼을 대신 맞으며 오해를 바로잡고 백사언에게 진심을 전한다.

이렇듯 최우진은 우직한 리틀 백사언의 면모부터 냉소적인 납치범 공범 역할을 아우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상해를 입고 정신을 잃어가면서도 감정을 쏟아내는가 하면, 형의 유해 사진을 마주한 채 눈물을 흘리며 호연을 펼쳤다.


한편, 최우진이 출연하는 MBC '지금 거신 전화는'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드라마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가운데, '키맨'으로서 극의 반전을 쥔 최우진의 향후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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