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김포에 사는 가족이 ‘런세권’ 집을 찾아달라고 요청해왔다.
이날 박나래는 “”발품 아니라 ‘뛰품’. 뛰면서 집을 찾아다녔다“라고 큰소리쳤다. 현장 임장에 나선 코디는 양세형과 빽가였다.
양세형은 덕팀 빽가와 함께 김포 장기동으로 나섰다. 양세형은 “장기동은 학세권”이라면서 매물 근처에 초등학교와 도보 15분 거리 장기역도 있다고 전했다.
매물을 보러 간 양세형은 집보다 빽가 이야기에 신경을 뺏겼다. 카페 사장이기도 한 빽가가 커피를 직접 내려주면서 어머니에 얽힌 일화를 얘기하자 양세형은 귀를 기울였다.
빽가는 “어머니께 일찍부터 영어를 배웠다. 원 위치”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영어인 줄 알았다. 놀고 있다가도 어머니가 원 위치! 라고 하면 얼른 제자로 돌려놔야 했다”하는 빽가 말에 양세형은 크게 웃었다.
그러나 이어지는 빽가 증언에 양세형은 웃음을 그쳤다. 빽가는 “엄청 맞고 자랐다. 자를 세로로 세워서 맞았다”라는 말에 양세형은 사색이 됐다.
“덕분에 삐뚤어지지 않고 자랐다"라는 빽가 말에 양세형은 ”우리 어머니는 좋은 분이셨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양세형은 ”빽가네는 좀 심한 것 같다“라며 양형제의 어머니가 때린 건 별 게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은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주우재,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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