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배우 김남희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내일이 크리스마스이브고 내일모레가 크리스마스 아니냐. 연휴 계획 있냐"라고 묻자, 김남희는 "공연 계획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남희는 "사실 무대에 오르는 것 자체가 선물이고 이벤트다"라며 연극 '테베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혹시 어릴 때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었던 선물 있었냐"라고 물었고, 김남희는 "운동화. 유명한 갈고리 운동화가 갖고 싶었다. 근데 아버지는 항상 월드컵 그 운동화를 사주셨다"라며 웃었다.
그 후 김신영은 "김남희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작품들이 많다.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스위트홈' '재벌 집 막내아들' 등 수많은 작품들 중에 '나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작품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남희는 "지금 하고 있는 '테베랜드'다. 항상 지금이 중요하다"라며 "지나간 건 이미 떠났다. 지금 선물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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