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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반상회' 황정혜 "김수용, 후배들한테 밥 사준다더니 나한테 얻어먹어"

기사입력2024-12-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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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김수용, 피터, 제이쓴, 황정혜가 '주간반상회'에서 고함이 난무하는 유쾌 살벌 토론을 펼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늘(22일) 유튜브 채널 '쉴라면'에서 '주간반상회' 7회가 공개됐다. 이날 조혜련, 김수용, 피터는 게스트 제이쓴, 황정혜와 함께 '연말연초 술자리 단골 이슈'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에서 과거 주당 연예인으로 유명했던 조혜련이 "담배, 술을 다 끊었다"고 얘기하자 김수용은 "(조혜련)의 물레방아 실력이 최고였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뒤이어 출연자들은 '술자리 계산법'에 대한 토크를 이어 나갔다. 김수용은 "친구들과는 엔빵을 하고, 후배들에게는 내가 사주는 편"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황정혜가 "지난번엔 내가 족발을 샀다. (김수용이) 다 먹었는데도 일어나지 않더라"라며 그의 만행을 폭로했다.


영국인 피터는 "우리나라에선 무조건 엔빵을 한다"라며 한국과 다른 계산 문화에 대해 설명했다. "술자리 계산 피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나도 똑같이 버티면 된다"라는 외국인 답지 않은 꿀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혜련이 피터에게 "제이쓴을 초대한 자리에 아내 홍현희가 와서 많이 먹으면 어떨 것 같냐"라는 질문을 던진 가운데, 피터는 "(제이쓴이) 와이프 것까지 낸다고 해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에 제이쓴은 "뭘 얼마나 먹었길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피터는 "많이 쳐먹었어요"라며 가상의 상황이지만, 대식가 홍현희를 상상하며 분노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주간반상회'는 조혜련, 김수용, 피터가 매회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유쾌한 토론을 펼치는 생활밀착형 무논리 토크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쉴라면'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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