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된 '2024 SBS 연기대상'에서 유나가 드라마 '굿파트너' 김재희 역으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유나는 "굿파트너를 촬영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고,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신 가람 감독님, 유나 작가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굿파트너 가족, 언니, 삼촌들 감사합니다. 함께 좋은 작품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도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가슴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유나는 올 한 해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차은경(장나라 분)과 김지상(지승현 분)의 딸 김재희 역으로 출연, 이혼 가정에서 상처받은 아이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호평을 얻었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유나의 연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연기 천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유나는 '2023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청소년 아역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눈부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렇듯 맡은 역할마다 괄목할 만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유나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유나는 영화 '두 번째 아이'에서 '재인'과 '수련'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할 예정이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사람엔터테인먼트,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