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우재VS정남 패션대작전’ 편이 펼쳐졌다.
이날 배정남은 주우재와 팀을 나눠서 패션 대결을 펼쳤다. 두 팀 모두 홍대에서 각자 팀을 이끌고 패션 코디를 한 후 사진을 찍어 화보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배정남은 유재석, 이이경, 박진주를 이끌고 빈티지샵으로 갔다. 반면 주우재는 후배 모델인강철웅의 조력을 받아서 하하, 미주와 함께 고급편집샵으로 갔다.
배정남은 "먼저 입고 싶은 대로 하고 나와봐라“라고 했다가 이이경의 패션에 경악했다. 심지어 이이경은 하의를 쫄바지(!)를 입고 나와서 배정남의 입을 막아버렸다.
유재석은 여전히 자기 스타일대로 페피룩을 선보였다. 그러나 배정남은 “심심하다”라며 갸웃거렸다.
박진주의 옷을 고민하던 배정남은 화려한 가죽 아우터에 카우보이부츠를 신기곤 끄덕거렸다. 그러나 배정남은 대체로 자기 옷만 고르고 다녀서 빈축을 샀다.
배정남은 “오늘 코디 포기한다!”라며 폭탄 선언을 했다. 세 사람의 코디에 괴로워하던 배정남은 “살다살다 이런 고비를 맛보네”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안겼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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