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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미스터 황, 결벽증보단 예의 문제? 10기 영자 “상처 많이 받아”

기사입력2024-12-2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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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영자가 미스터 황의 데이트 매너에 상처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92회 돌싱 특집에서는 솔로남들이 심야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를 선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스터 황이 10기 영자를 데이트 상대로 선택해 둘이 함께 평상에 앉아 배추전을 먹으며 얘기 나누기 시작했다. 10기 영자가 막걸리를 들자, 미스터 황이 “못 먹는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이 상대방을 배려해 달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미스터 황은 “너무 덥다”라며 빨리 먹고 일어나길 바랐다. 결벽증이 있어 땀 흘리는 것을 싫어하는 것. 앞서 미스터 황은 “결벽이 심했었다. 몸에 뭔가 닿는 게 싫다. 제 몸을 뱀이 만지는 느낌이다. 전 부인이랑 거의 플라토닉 사랑이었다”라며 위생 강박을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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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황이 “배추전 없으면 더 찍을 게 없지 않을까?”라고 하자, 10기 영자가 “그림상 나 구제해 주려고 선택하고 할 몫 다했으니 끝?”이라며 발끈했다. 미스터 황은 단순하게 얘기한다며 “너무 더워 빨리 먹고 들어가고 싶다. 사계 데이트권 따오면 내일 시원한 곳에서 얘기할 수 있다”라며 재차 강조했다.

MC 윤보미는 미스터 황의 표현 방식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10기 영자는 “상처를 많이 입었다. 자리를 빨리 끝내고 싶어 하더라. 호감이 아닌 의리였구나”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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