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부터 30대까지의 얼굴을 그려낸 송중기는 "3개의 변화를 표현하고 싶은 욕심은 배우로서 있었지만 그게 이 작품을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아니었다. 안 해본걸 하는 걸 좋아해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문화권에서 해보는 호기심이 컸다. 스페인어 대사가 어떤지도 느껴보고 싶었다. 그런 호기심의 자극이 컸다. 인물의 서사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순수하고 어리기만 한 꼬마 아이가 아버지 때문에 살아남아야 한다는 일념을 갖게 된다. 그 변화를 잘 해보고 싶은 욕심이 컸다"며 이야기했다.
송중기는 "12월 31일에 개봉하면서 2025년의 첫 영화다. 극장에서 오래 상영되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12월 31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