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다비치의 강민경, 이해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강민경과 이해리를 보고 "둘은 상대방 이야기를 안 듣네. 자르네"라고 했다.
강민경은 "그게 롱런의 비결이다. 이해를 해주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강민경은 "개그 코드가 맞아서 오래 만나는 거 같다. 언니를 놀려도 돌아오니까 재밌지 않나"라고 했다.
유재석은 "사실 그냥 웃고 넘어갔는데 하루 종일 생각나면 쌓일 수도 있다. 난 괜찮은데 주변 사람이 '아까 괜찮았어요? 왜?' 이런 게 있단 말이야"라고 했고 강민경은 "왜 이렇게 자연스럽지? 경험자인데?"라며 이해리와 유재석을 몰아갔다. 유재석은 "자기는 괜찮아도 주변에서 부추기는 경우 있다"고 다시 정리했다.
강민경은 "이간질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간질 해도 죽어나갈 걸 아니까. 내 앞에서 해리 언니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이상하게 한다? 그러면 확. 틈이 안 보이니까 잘 안 하는 것 같다"며 이해리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영되는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SBS '틈만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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