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은 "바오로 신부 역할을 맡았다"라고 캐릭터를 알리며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했고 기회가 되면 어떤 방식으로든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팀들이 너무 믿음직스러워서 잘 묻어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작품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이진욱은 "천주교 내에서 구마를 부정하고 치료로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신부다. 의술도 신이 주신거라 믿은 인물이어서 의술을 먼저 행하자는 인물이다."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진욱은 "어릴 때 사제를 꿈꿨던 시절도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입으면서 '드디어 입는구나' 싶었다. 이상하게 사제복을 입으면 남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지더라"라며 사제복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그러며 "송혜교, 전여빈이 수녀복을 입은 걸 보니 제가 알던 사람들이 아닌 다른 사람 같아서 몰입이 너무 잘됐다. 두 분의 의상이 너무 어올리더라"며 의상의 도움을 받아 연기했음을 알렸다.
이진욱은 "세트장에 들어가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세트장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세트의 도움으로 감정 몰입을 쉽게 할 수 있었다는 말을 했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검은 수녀들'은 2025년 1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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