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배우 김성은이 출연했다.
과거 '순풍산부인과' 미달이로 큰 사랑을 받은 김성은은 "저는 짧고 굵게 활동했다. 3~4년을 광고도 많이 찍고 집에 여유가 있었다"고 하며 "'순풍산부인과' 종료 후 너무 지쳐있었는데 부모님이 그동안 고생 많이 했으니 공부하고 싶은 거 하고 쉬라면서 뉴질랜드 유학을 보내주셨다"고 했다.
그러나 3년 만에 급하게 귀국해야 했다고. 그는 "아마 아빠가 끝까지 견디셨던 것 같다. 사업이 잘 됐는데 사기로 피해를 많이 당하셨다. 새벽 비행기로 급하게 왔는데 저를 데리러 오신 부모님이 좋았던 집에서 반지하로 옮기셨더라"고 하며 "중학생 시절이었는데 고등학교 가서는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 중학생 때는 엄마가 가사도우미 일을 하실 때 엄마 대신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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