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채수빈, 결혼 3년 만에 ‘첫 키스’ (종합)

기사입력2024-12-14 00:0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유연석이 채수빈의 진실을 알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2월 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에서 백사언(유연석)은 아내 홍희주(채수빈)가 대통령실 수어통역사로 채용되면서 사내커플이 됐다.

백사언은 홍희주에게 해줄 입사 선물을 고민하다가 “정장이 국룰”이란 조언을 들었다. 백사언은 바로 홍희주에게 디자이너 브랜드를 알려주면서 의상실로 오라고 문자를 보냈다.

한편, 나유리(장규리)와 지상우(허남준)은 방송 답사를 위해 옛날 기억을 찾아 부잣집 저택을 찾아갔다. 지상우는 나유리는 빈 집 대문을 열고 들어가 집안을 살폈다.


지상우는 “옛날 친구가 ‘고양이를 죽일까’라며 무서운 소리를 했다. 나중에야 보육원 친구들이 사라진 걸 알았다”라고 말했다. 지상우는 “내가 저 집을 발견했고 같이 가자고 했었다”라며 저택에 관심을 갖고 진실을 알아내고자 했다.

나유리와 지상우는 홍희주 합격 소식을 듣고 와인 파티를 청했다. 지상우는 “왜 온 거냐”라며 백사언을 이상하게 봤다.

“홍희주 씨가 밥을 산댔다”라며 백사언이 둘러대자 지상우는 “희주가요? 왜요?”라며 순수한(!)질문을 던져 땀나게 만들었다. 지상우는 바로 백사언에게 “나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셨다던데”라고 말했다.

백사언과 지상우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나유리는 “둘이 많이 친한가보다”라고 말했다. 홍희주의 예전 꿈이 아나운서였다는 지상우 말에 백사언도 충격받았다. 백사언은 홍희주가 말을 못하는 척 하는 것이 언니 홍인아(한재이)와 김연희(오현경) 때문이란 걸 알았다.


그사이 박도재(최우진)은 백사언에게 “406이 여자다”라고 분석 결과를 보고했다. 그때 홍희주는 납치범의 전화로 백사언에게 전화를 걸었다.

“홍인아가 돌아온대도 변함없냐”라며 홍희주는 백사언이 이혼하지 않으려는 결심을 확인했다. 그때, 차가 달려들어 백사언을 치려고 했고 그걸 본 홍희주는 “백사언!”이라고 외치며 뛰어들어 그를 구했다.

정신이 든 백사언은 홍희주에게 “내 이름 부른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또 듣고 싶어, 네 목소리”라는 백사언 말에 홍희주도 흔들렸다.

그때 홍희주도 납치범에게서 연락받았다. 납치범은 “이러는 이유가 뭐냐”라는 홍희주 물음에 “백사언이 망가졌음 좋겠다:라고 답했다.

“언니야는 백사언을 잘 알아? 모를 걸”이라며 납치범은 느물거렸다. “잘들어. 이 세상에서 제일 백사언을 잘 아는 사람이 나야”라며 납치범은 “곧 백사언이 알게 될 거야”라고 말했다. “뭘?”이라는 홍희주 물음에 납치범은 “뭐겠어. 언니야 정체!”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홍희주가 첫 출근한 날, 정무수석이 “어떻게 소통하는지”라고 묻자 백사언이 “제가 배울 것”이라며 나섰다. 백사언과 홍희주는 수어 수업을 하면서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백사언의 제안으로 워크샵은 물론 회식까지 하게 됐다. 회식을 하던 중 백사언은 박도재의 보고를 받았다. 박도재는 “406 파일 조사 결과 20대 중후반의 여자다”라고 보고했다.

이후 회식 자리에서 취한 백사언은 대리기사를 불러 잠든 채 집에 갔다. 홍희주는 취한 백사언을 집에서 맞이하다가 결국 둘이 함께 쓰러져버린다. 그러다가 홍희주와 백사언은 입술이 닿으면서 절로 키스를 하고 말았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키스 씬에 열광했다. “3년 만에 처음 키스하는 거냐”, “너무 재밌다”, “유연석 연기 파티”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유연석은 집안, 외모, 능력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인 그는 정략결혼으로 연을 맺은 홍희주(채수빈 분)와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다 어느 날 걸려 온 한 통의 협박 전화로 삶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대통령실 대변인인 백사언과 그의 부인인 수어 통역사 홍희주가 의문의 협박 전화를 받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를 끌었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