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는 '딸 부잣집은 늦둥이 아들과 전쟁 중'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금쪽이 부모는 세 자매와 늦둥이 초4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하며 늦둥이 아들을 양육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금쪽이가 사소한 일에도 감정을 폭발시키고 난폭한 행동을 한다는 것.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가 가족들을 향해 몽둥이를 들고 위협하고 학원 가기를 권유하는 엄마를 거칠게 잡아채는 모습을 보며 신애라는 "마지막 모습은 폭군 같다"고 표하기도.
금쪽이 母는 "제가 제지하면 한 번씩 폭발하는데 거의 1시간 정도 그런 모습을 보인다. 분이 풀리거나 힘이 빠져야 멈춘다"고 했다. 금쪽이의 이런 행동은 엄마뿐 아니라 누나, 아빠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아빠에게도 신경질을 내며 "문 열어"라고 하는 금쪽이의 모습에 장영란은 "서열 1위"라고 놀라워했다.
이때 정형돈이 "늦둥이다 보니 오냐오냐 키운 것 아니냐"고 묻자 금쪽이 母는 "전 엄하게 키웠다. 예쁜 만큼 그렇게 키웠다"고 한 반면 금쪽이 父는 "그랬던 편"이라고 인정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오냐오냐 크면 버르장머리가 없고 자기밖에 없다. 그런데 보통 아이들이 오냐오냐 크면 자기가 사랑받는다고 느끼고 자길 사랑해 주는 사람과 잘 지내는데 금쪽이가 사람을 대하는 방식은 너무 공격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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