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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감싼 곽튜브, 전현무에 혼쭐 "실수 그만"(전현무계획)

기사입력2024-12-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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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을 두둔하다 대중의 질타를 받은 곽튜브. 전현무가 이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9회에서는 ‘부산 사람’ 곽튜브(곽준빈)의 ‘곽준빈계획’이 펼쳐지는 가운데, MZ들이 열광하는 부산의 경상도식 이모카세에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저녁, 곽튜브는 “부산의 마지막 맛집은 부산 MZ들이 열광하는 이모카세다. 자갈치 시장에서 아침마다 식재료를 조달해서 매일 신선한 음식을 주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밝혀 ‘MZ 호소인’ 전현무의 눈이 번쩍 뜨이게 한다. 직후, 두 사람이 분위기도 멋진 이모카세에 자리 잡고 앉은 가운데, 전현무는 “근데 여긴 데이트 공간이네~ 남자 둘을 넣어놓으니 사기가 전혀 오르지 않는다”며 은근히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낸다.

뒤이어 두 사람은 오랜만에 소주잔을 기울이는데,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소주를 따라주며 “앞으로 실수하지 말고!”라고 콕 집어 말한다. 곽튜브는 이나은 두둔하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앞서 이나은은 지난 2021년 그룹 에이프릴에서 전 멤버였던 이현주의 '왕따 가해 의혹'에 휘말린 인물. 당시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현주를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이현주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여기에 비슷한 시기 이나은의 학폭 의혹도 터졌다. 다만 학폭 의혹을 제기한 A씨는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 됐다. 학폭 의혹은 해결됐지만 왕따 가해 의혹은 해소되지 않은 상황. 학폭 피해자로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던 곽튜브는 직격탄을 피하지 못한 것.


한편 곽튜브와 전현무의 대화 중 등장한 가게 사장님은 “실은 제가 일본에서 15년간 오마카세 식당을 운영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한다. 좋은 안주가 있는 맛있는 술상에 전현무는 술을 쭉 마시며 “내 오늘 집에 안 간다이~”라고 농담하고, 곽튜브는 “내일 스케줄 없냐. 형이 얼마나 쉬는지 궁금하다”고 묻는다. 이에 전현무는 휴대폰을 꺼내 스케줄을 체크하더니 “내일은 쉰다. 쉬는 날엔 여행 가기로 했다. 졸려서 뺨을 치면서도 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솔직 고백한다.

진지한 대화가 무르익어가던 중, 곽튜브는 “혹시 길게 쉬면 불안하냐”, “새로 들어간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안 나오거나 조기 종영되면 어떠냐” 등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전현무는 “스트레스 받지”라고 하더니 “그런데…”라면서 무릎이 ‘탁’ 쳐지는 자신만의 대박 해소법을 공개한다.

과연 ‘연예계 일 중독자’로 잘 알려진 전현무가 꺼내놓은 속내와 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먹고 또 먹어도 또 일품요리들이 계속 나오는 부산 이모카세의 정체는 13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MBN·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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