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미경이 강수지의 의리를 극찬했다.
12월 12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원미경, 남궁옥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원미경은 "수지가 임신 8개월 때 제가 아버지 간병하던 병원을 찾아와서 음식을 가져다줬다. 배가 남산만 한데. 언니 밥 챙겨 먹어. 아빠 괜찮으실 거야. 하루도 안 빠지고 왔다. 보통 임신하면 장례식에 안 오지 않나. 3일 내내 왔다. 평생 잊혀지지 않는다. 저도 보면 어떤 때에 그 친구한테 의지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혜은이는 "대단한 게 사랑 아니다. 그런 게 사랑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방영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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