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iMBC연예 취재에 따르면, 이솜은 SBS 새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귀신 보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을 연출한 신중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08년 모델로 데뷔한 이솜은 2010년 개봉한 영화 '맛있는 인생'을 시작으로 연기에 발을 들였다. 이후 영화 '마담 뺑덕',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길복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싱글 인 서울'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로는 '유령',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3의 매력', '구해줘 2', '모범택시', '택배기사', 'LTNS' 등에 출연, 흠잡을 곳 없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수상 경력도 화려한 이솜이다. 그는 지난 2015년 영화 '마담 뺑덕'으로 제15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고, 2018년 제19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소공녀'로 여자연기자상, 제6회 들꽃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 제30회 부일영화상에서 여자 올해의 스타상을 받았다. 2021 SBS 연기대상에서는 '모범택시'로 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솜과 유연석이 출연하는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오는 2025년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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