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의 딸 재이 50일 기념 축하 사절단으로 손헌수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박수홍은 "10년의 인연을 이어가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제 곁을 지켜주고 있는 두 사람"이라는 말과 함께 손헌수 부부를 소개했다.
신혼여행도 함께했을 만큼 돈독한 사이이기에, 예비아빠 손헌수는 재이를 안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수홍은 재이에게 "아빠 힘들 때 제일 많이 도와준 삼촌이야"라고 말했고, 손헌수는 "아우 눈물 나"라고 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재이에게 "삼촌이 출산 앞두고 호르몬이 왔다 갔다 해. 네가 이해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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