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 10일 화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핑퐁스타즈'에선 아이돌계 탁구 실력자로 우승 후보이기도 한 아이돌 대표 손동운(하이라이트), 동혁(아이콘)의 실력이 공개된다.
대회장 출근길부터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아이돌 선배이자 맏형인 데니안은 20강전의 라이벌 임에도 불구하고 후배 동혁에게 “너는 우승해야 된다! 최소 4강은 무조건 들어라, 결승 가라”며 격한 응원을 보냈다. 선배 데니안의 응원에 동혁은 “부담감이 장난 아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0일간 유남규 감독의 하드 트레이닝을 받아온 동혁은 이 날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예상치 못한 대진표에도 불구, 안정된 서브와 파워풀한 경기력으로 게임을 주도하며 탁구 실력자의 면모를 뽐냈다. 동혁의 뛰어난 경기 주도력에 팀 수장인 유남규 감독은 기립박수로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
한편, 대회장에 들어서며 “긴장해서 잠을 못 잤다”던 손동운은 “잘 때도 베게 대신 탁구채 베고 잘 정도”였다면서 지난 100일간의 연습량을 자랑했다. 그는 예선전에서 붙고 싶은 상대를 묻는 질문에 에이전트 H를 꼽았는데, 이날 손동운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탁구 왕초보 에이전트H를 희망 상대로 꼽아 웃음을 안겼다. 손동운은 경기에 임하며 흥분하지 않고 자신을 마인드 콘트롤 하는 모습으로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고, 드라마틱한 경기 진행으로 모든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