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수는 "보고타라는 도시를 전혀 몰랐다. 콜롬비아를 갈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했다. 영화의 배경으로만 보던 도시였는데 시나리오에서 스토리가 가족사이면서 성장, 생존을 이야기하는데 생경한 나라에서 펼쳐지면 얼마나 멋있을까 끌림이 있었다"며 영화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국희의 아버지 근태를 연기한 김종수는 "IMF로 사던 사업이 실패하고 기회의 땅 미국으로 가기 위해 경유지로 콜롬비아를 가게 된다. 거기서 뿌리내리는 것에 실패하고 무너져가며 국희를 힘들게 하는 인물"이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송중기의 아버지 역할을 하게 된 김종수는 "권해효와 부자관계를 할수는 없었을 것. 자부심이 있다"라고 말했으나 이희준이 "외탁을 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수는 "'화란'에서도 호흡을 맞췄는데 따로 연기 상의도 많이 해서 이 작품이 잘 될더라는 믿음이 있었다."라고 송중기와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송중기는 "종수 선배와 초반에 보고타 촬영을 같이 시작했는데 아버지에 대한 존재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연기의 동기를 더 빨리 찾을수 있었다. 저한테는 엄청나게 든든했던 선배다."라며 김종수와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12월 31일 개봉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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