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기안이쎄오' 찐 대표 기안84 "직원 급여 올려주긴 했는데…쉽지 않아"

기사입력2024-12-05 14:57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실제 자신의 회사를 운영 중인 기안84가 대표로서 가장 힘든 부분을 짚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LG유플러스 STUDIO X+U 새 예능 프로그램 '기안이쎄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황지영 PD를 비롯해 기안84, 한혜진, 정용화, 미미가 참석했다.

'기안이쎄오’는 동병상련 CEO들을 위한 해결사가 된 기안84의 CEO 구출일지를 그리는 오피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작품은 직원들에게 초점을 맞추거나 단순한 직업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닌 CEO들의 이야기들을 조명한다.

사장 경력 6년에 빛나는 기안84는 속마음 터놓을 곳 없는 CEO들의 고민을 듣고 기발한 '기안적 사고’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기안84는 "급여를 올려도 된다고 생각해서 올렸줬는데, '과연 이 돈으로 결혼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챙겨준다고 챙겨줬는데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르니까, 직원들은 불만을 얘기하고 그러면 나도 불만을 얘기하곤 한다. 그렇게 부딪히니까 힘든 거다. 성과는 또 나와야 하지 않나. 그게 너무 어렵다"고 덧붙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그러면서 "실제로 회사를 운영해 보니까 어려운 점이 있다. 이번에 면접을 또 봐서 직원들을 더 뽑긴 했는데 마음 같아선 돈을 많이 벌어서 직원들 챙겨주고 모두가 하하호호 하면 좋겠지만 그게 어려워서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기안이쎄오’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