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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3' PD "장동민, 서바이벌계 송강호…주연 역할 완벽" [인터뷰M]

기사입력2024-12-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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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트267이 제작하고 웨이브가 단독 공개하는 '피의 게임3' 현정완 PD가 서바이벌 레전드 장동민, 홍진호의 활약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현정완 PD는 iMBC연예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3'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연출 현정완, 전채영, 제작 모스트267, 이하 '피의 게임 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 반전이 난무하는 파격적인 전개로 매 시즌 보는 이들의 허를 찔렀던 '피의 게임' 시리즈의 현정완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서바이벌 레전드이자 '피의 게임3' 쌍두마차 장동민과 홍진호의 합류는 이번 시즌 최대의 화두였다. '더 지니어스' 시리즈에서 서바이벌 최강자의 입지를 다진 두 사람의 재회와 맞대결에 많은 시청자들이 환호했다.


현정완 PD는 두 사람의 존재감이 이번 시즌에서 압도적이었다고 자평했다. "시즌2때 홍진호를 섭외하며 '이병헌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했다. 서바이벌 팬들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이병헌보다 홍진호가 나오는 것을 좋아한다는 의미"라며 "이번 시즌 장동민은 송강호다. 주연으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했다"고 강조했다.

현 PD는 홍진호에 대해 '슬로우 스타터'라고 표현했다. 1화 초반 자물쇠를 풀고 개인 자금을 확보하는 미션에서 홍진호의 활약을 점쳤던 시청자들의 기대가 완벽히 뒤집혔기 때문. 현 PD는 "난 홍진호가 프로그램에서 많이 활약했다고 생각하는데, 시청자들은 부족하다고 느끼더라"며 "홍진호가 '피의 게임3'이 끝나고 '이번이 정말 힘들었다, 출연했던 서바이벌 중에는 가장 감정적으로 힘들었다'더라"고 이야기했다.

다른 출연자들의 활약에도 기대를 당부했다. 현 PD는 "전반부 장동민의 활약이 빛났다면, 후반부에는 다른 분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각 회차마다 빛나는 사람들이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생존 지능 서바이벌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는 지난달 15일 공개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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