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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비상계엄 사태 언급 "'안녕하세요' 물을 수 있어 다행…일상 꿋꿋하게 지키자"(정희)

기사입력2024-12-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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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어제 밤새 맘 졸였던 분들이 많았을 것 같다. 그리고 소식을 모르고 일찍 주무셨을 분들은 아침에 TV나 라디오 듣고 깜짝 놀라셨을 분들 많았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신영은 "앞에 늘 하는 게 '안녕하세요'라고 하는데 오늘 '안녕하세요'는 특별하게 느껴진다. '안녕하세요'를 서로 물을 수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다행스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신디! 오늘만큼 신디 목소리가 든든한 날이 있었나 싶다. 함께 힘내서 우리 평범한 하루 보내자"라는 청취자 댓글이 도착했다.

이에 김신영은 "내가 늘 얘기했던 거다. '무탈한 게 최고다'가 올해 목표였다. 그래도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야 된다. 일상을 살아가고 밥 챙겨 먹자"라고 다독였다.

계속해서 "신디. 밤새 떨렸던 심장이 이제야 좀 진정되는 느낌이다. 밥 먹고 힘내야지"라는 댓글에 김신영은 "그렇다. 우리가 잘 먹고 잘 지켜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꿋꿋하게 우리 일상을 지켜내자"라고 말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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