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인순이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최근에 아이돌 커버 무대로 화제가 됐었는데 뉴진스의 하입보이, (여자) 아이들의 톰보이, 샤이니의 링딩동, BTS의 불타오르네 등등 이것도 디너쇼에 들어가냐"라고 묻자, 인순이는 "2곡 정도 들어갈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태균은 "요즘 유행하는 곡은 안 들어가냐. '아파트'라던가. 지드래곤의 '파워'라던가"라고 물었고, 인순이는 "엄두가 안 나서 참고 있었는데 해봐야겠다"라며 웃었다.
"인순이 하입보이 잊지 못한다. 한 소절만 불러달라"라는 청취자 댓글에 인순이는 노래를 불렀고, 김태균은 "힙하다. 되게 고급져진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그 후 김태균은 "코로나 이후 5년만 디너쇼라 더 많은 걸 준비해보려고 하고 생각 많이 했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인순이는 "엄청 많이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인순이는 "스토리 있게 내려가기 때문에 지금은 게스트가 들어오면 흐름이 깨질 것 같다. 그리고 지금같이 바쁜 때에 같이 듀엣곡 하자고 하기 미안하지 않냐. 그래서 그냥 나 혼자 다 해버린다. 하면서 옷을 8번 갈아입고 1분 반 만에 갈아입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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