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iMBC연예는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빌딩에서 넷플릭스 웹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연출을 맡은 박진경, 문상돈 PD 인터뷰를 진행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좀비 세계관의 확장 속 한층 치밀해진 구성,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 능력치 진화한 좀비까지 웃음과 스릴을 무한 확장한 '토탈 좀비 액션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생존자 덱스, 이시영, 딘딘, 츠키, 파트리샤가 또 한 번 '좀비 디스토피아'에 발을 들였다. 이들과 호흡을 맞출 '뉴 블러드'로는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충주맨, 안드레 러시, 저스틴 하비가 뛰어들었다.
제작진은 이들 중 아쉬움을 자아낸 조기 탈락 출연자로 '충주맨' 김선태를 지목했다. 문상돈 PD는 "김선태 씨는 우리에겐 '조커 카드'였다. 엄청 웃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신 분인데, 끝까지 살아 구호소에 들어가고 흔들다리를 탔다면 어땠을까 싶다"며 "변수 창출을 많이 하실 것 같은 분이셔서 아쉽긴 하다"고 이야기했다.
신입 육성재에 대한 애정도 표했다. "시즌3를 한다면 육성재를 다시 살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문 PD는 "육성재도 애초에 겁이 많다고 했는데, 은비를 구하겠다고 나서서 좀비에 물릴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연출자 입장에선 '됐다, 멋있다' 싶었다"고 웃었다.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지난달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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