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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양정아 "오직 비즈니스..연락 안 해" 방송용 컨셉이었나? [이슈in]

기사입력2024-12-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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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와 허경환이 상담 전문가를 많나 허심탄회한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승수가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비즈니스 목적 외에 연락하는 지인이 없다고 털어놨다.

엉킨 실타래를 풀라는 지시에 김승수는 “난 7살 때부터 몸이 아프면 실타래를 풀어야 되는 꿈을 꾼다. 이거 하면서 컨디션이 안 좋아진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승수는 상담 전문가에게 “6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경제적으로 좀 어려워졌다. ‘네가 가장이다’라는 이야기를 당연하게 여기기도 했고 무조건 다 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핸드폰 속 2000명의 지인이 있지만, 속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은 0명이다. 지금까지 모든 결정은 저 혼자 내렸다”라는 김승수의 고백에 분위기가 무거워졌다. 그는 "비즈니스 말고는 개별적이나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친구는 한 명도 없다. 성인이 돼서 모든 결정을 단 한번도 누구랑 상의 해 본 적이 없다. 나 혼자 생각하고 결정했다"는 말을 했다.


그는 사전검사에서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이라는 항목에 '진심으로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답을 하기도 했다.

이어 김승수는 “제가 화를 내면 그걸 본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굉장하게 폭발한다. 2년 전에 촬영 중에 의상이 연결이 안 되어서 중요한 씬 촬영에 지장이 생겼다. 스타일리스트와 실장이 까무러칠 만큼 크게 폭발했던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놀라움을 안겼다. 그 동안 '미우새'를 통해 김승수는 배우 양정아와 썸을 타는 관계로 보여졌다. 공개 데이트를 하며 손을 잡거나 포옹을 하는 듯 스킨십도 하며 "만약 김승수가 '오늘부터 사귀자' 고백하면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적극적으로 '우리 만나볼까?'하면 만날 수 는 있을 것 같다"는 말도 했고, 시민의 "결혼하세요"라는 응원에 "그래보겠다"는 긍정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었다.

또한 집에 초대해 "60살까지 결혼 안 하면 친구처럼 같이 살아 보자고 했었는데 그 나이르 당겨 볼 생각은 없냐"며 양정아에게 어필하기도 했었다. 그때 MC 서장훈은 "이건 프로포즈"라며 두 사람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주 방송에서 김승수는 정기적으로 이야기하는 친구가 한 명도 없다며, 특히나 비즈니스 말고는 없다고 말한 대목에서 시청자들은 양정아와 그럼 비즈니스 관계였던건가 싶어 실망을 하게 되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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