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카니발'이 235대 가왕에 등극했다.
이날 '카니발'은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곡해 허스키 보이스로 가왕의 품격이 느껴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파란 머리 맨'은 '12월의 기적'을 선곡해 로맨틱한 보이스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35대 가왕은 '카니발'이었다. '카니발'은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파란 머리 맨'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빌드업' 최종 우승자 가수 제이창이었다.
뉴저지 출신의 미국인 제이창의 정체에 판정단은 "미국인이었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이창은 "8년 전쯤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알게 됐다. 노래, 랩,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하는 걸 보고 저도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 한국에 왔는데 그때가 17살이었다"고 하며 "앞으로 계속 성장해서 많은 사람들이 저를 알게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